"야구인 숙원 해결돼 기뻐"
홍성군야구협회 박철수 회장
2013-06-06 서용덕 기자
전용구장을 갖게 됐으나 불안감은 남아 있다. 야구장이 교육청 부지 위에 임시로 세워진 것이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임시 구장인 탓에 추가적인 시설투자가 어렵다는 점도 문제지만 가장 큰 불안은 학교가 들어서면 야구장을 철거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홍성에는 11개의 야구팀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회장은 "홍성, 당진, 서산의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하는 서해안리그에서 홍성 선수들은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뛰어나다"며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