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하는 마음 배웠어요"
홍동중 전교생·교사
금평리서 손모내기 체험
2013-06-07 이수현 기자
홍동중학교(교장 김충식)는 지난 5일 전교생 165명과 교사 17명이 참여한 모내기 농사체험을 진행했다.
홍동중은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을 농촌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모내기 농사체험’으로 정하고 학교 인근에 위치한 홍동면 금평리에 있는 농가의 500여평 논에서 교사들의 호령에 맞춰 모내기를 실시했다.
김충식 교장은 “오늘의 모내기 행사를 통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모를 나누어 심으며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뜻 깊은 체험학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박효수 학생은 “여름으로 접어드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지어지는 논농사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