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멘토로 따뜻한 정 나눠

청로회 ‘멘토링 캠프’ 개최

2013-06-09     홍주일보

청로회 주최로 위기청소년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멘토링 캠프’가 열렸다.
지난 1~2일 보령시 웅천읍 신세계콘도형민박에서 양일간 열린 이번 캠프는 청로회 고등부 임원 13명과 중등부 선도대상 13명이 참여해 1대 1로 멘토 멘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선배와의 1대1 상담 멘토링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체험활동 및 단체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사회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속마음 털어놓기, 축구·족구 체육활동, 관광지 청소 등 알찬 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이철이 회장은 “이번 멘토링 캠프는 위기청소년들이 부모에게조차 털어놓기 힘든 속 이야기들을 같은 청소년이라는 공감대를 앞세워 서로 털어놓음으로써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증진시키는 뜻 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