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기 결산보고회 개최

2008-01-29     편집국

홍성군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한 곳. 홍성농협(조합장 박자흥)이 지난 25일 홍성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 이날 결산보고회는 지난 2007년 홍성농협이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결과와 이 사업들에 대한 보고 및 그간의 농협 운영에 대한 감사 결과 등을 보고하고 의문사항에 대하여는 질의 문답을 가져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박자흥 조합장은 “지난 2007년은 홍성농협 뿐 아니라 농업과 농촌, 농업인에게 모두 힘든 한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여파로 농업이 힘들어지고 그로인해 농협도 여느해 보다 몇 배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모아 주어 힘든 상황에서도 홍성농협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던 한해”라고 역설했다.
한편 홍성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합원 2,307명의 홍성최대의 조합으로 농수산물 수입개방이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07년 당기 순수익 31억4,288만7천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