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극제 열기 뜨겁다

'홍성무대' 첫 공연 성황

2013-06-10     김혜동 기자

전국 최고 연극인들의 축제가 홍성·예산의 무대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2·4면>

15개 시·도 대표 연극단이 경연을 펼치는 제31회 전국연극제가 지난 1일 열린 개막식과 3일 극단 '홍성무대'의 '계녀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갔다. 홍주문화회관에서 3일 오후 4시, 7시에 진행된 첫 경연작 '계녀멈' 공연은 두 차례 모두 만원 객석을 달성하며 성황을 이루는 등 연극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향후 홍주문화회관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7일 충북 '엄마야 강변살자' △9일 경북 '통닭' △11일 경기 '그여자, 이브' △13일 러시아 '커뮤니케이팅 도어스' △15일 광주 '우렁각시?!' △17일 대전 '눈사람 살인사건' △19일 부산 '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