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호관찰소 존 스쿨 교육 실시

성매매 입건 37명 재범방지 교육

2008-01-29     편집국

홍성 보호관찰소는 지난 23일 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안마시술소나 인터넷 채팅, 티켓다방 등을 통해 성매매를 하다 입건된 성구매자 37명을 대상으로 재범방지를 위한 존 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매매의 범죄성과 해악성, 성구매 이후 피해 후유증 및 에이즈에 대한 심각성, 성매매 재발방지 및 자아성장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남성중심의 왜곡된 성의식과 태도를 교정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적 충동 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사로 초빙된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 서정옥 센터장은 성병에 감염된 각종 사진과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후유증 등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무분별한 성행위의 위험성과 성매매의 반인권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