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 해소 교육
홍동초-혜전대 언어재활과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
2013-06-20 서용덕 기자
홍동초등학교(교장 박영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말이나 언어의 사용에 결함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프로그램 ‘낱말아 놀자’를 실시하고 있다.
혜전대 언어재활과 학생들의 지도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언어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낱말아 놀자’ 프로그램은 2명 내외의 학생들을 한 강사가 지도해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언어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 치료 과정을 캠코더로 녹화해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해 효율적인 언어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언어치료 활동을 펼치는 혜전대 언어치료과 권한슬 씨는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자기발전을 이룰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치료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