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2013-07-08 이석호 편집국장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사진)은 지난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헌정대상'을 받았다.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19대 국회 제1차년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재선의원인 홍 의원은 야당 및 국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하면서도 당내에서는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균형 있는 정치를 펼쳐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한 중·고등학교 수업료,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분할 납부 법안과 글로벌 무역 장벽을 대비한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지원 법안, 국회의원 징계심사 내실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생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홍 의원은 특히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골목상권 보호와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강화된 영업규제와 사전입점예고제, 상권영향평가제와 지역협력계획서 제출 제도 등이 담긴 통합된 대안을 마련해 국회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홍일표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수상은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와 신뢰가 담겨있다고 생각 한다"며 "상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