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기상관측소 설치를
홍문표 의원 촉구
2013-07-08 이석호 편집국장
홍문표<사진> 의원은 내포신도시에 기상관측소(유인)설치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충남과 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청 소재지에 기상관측소를 운영하고 있고 기상청 기상 통보문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충남은 도청 소재지에 기상관측소가 없어 50~60km 떨어진 대전·세종의 정보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충남이 내포 신도청 시대를 시작한 만큼 도청소재지에 기상관측소가 설치되고 충남도 기상통보문의 관측·발표 기준점이 내포로 변경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예산·홍성 지역의 기상관측은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에서는 기상관측소가 설치된 지역 정보를 공식 자료로 사용하고 있어 도청소재지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