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분석 불충분 '겉핥기'"

의정지기단 행정감사 총평
상임위별 감사 비효율 지적

2013-07-12     김혜동 기자
홍성YMCA의정지기단은 홍성군의회가 최근 실시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총평을 내고 '수박 겉핥기 감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의정지기단은 "몇 안되는 의원이 방대한 영역을 한정된 기간에 감사한다는 것이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하며 "향후 감사에는 상임위원회로 나누지 말고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인 감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서부면 궁리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선 "행정감사에서 실체를 밝히지 못한 만큼 이에 대한 각 의원들의 입장표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