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친환경 영농 앞당겨
농기센터 보급사업 호응
2013-07-19 김혜동 기자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용미생물 수요 증가로 2011년에 생산시설을 확대한 이래 2011년 128t, 2012년 160t 등 공급량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7월 현재까지 109.5t을 공급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6% 상승하는 꾸준한 증가세를 띄고 있다. 유용미생물을 작물에 공급할 경우 생육 촉진, 내병성 강화, 토양 개량, 연작장해 해결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광합성균 및 생균제를 축사에 활용할 경우 사료효율 개선, 증체율 향상, 축사의 환경개선, 소화력 증가 등 안전 축산물 생산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 공급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기반이 확대되고 농축산업 경쟁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