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무원·시민단체 등 참여
2013-08-01 서용덕 기자
홍성군은 지난달 19일 홍성읍 조양문 일원에서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성군과 충남도, 에너지관리공단, 청정홍성 21 추진협의회, 그린스타트 홍성네트워크, 생태학교 나무의 환경교육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예년보다 고온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전 3기의 정지로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위기 예방의 일환으로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 △문열고 냉방영업 안하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절전 등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름철 에너지 사용제한은 8월 30일까지이며 △문열고 냉방영업하는 행위 △계약전력 100kW 이상 건물의 냉방온도 26도 이상 제한 등을 위반 시에는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