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 기여

박주흥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취임

2008-02-04     이범석 기자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으로 박주흥 지부장<사진>(54)이 취임했다.
박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어려움에 처한 농촌협실을 타개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하는 한편 회원조합의 건전한 육성을 통해 농업인 중심의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성군지부장 재임 중 농협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주흥 지부장은 충남 서산시 출생으로 지난 1974년 농협에 입사한 후 본부 기획실과 신용보증부, 경기지역 보증 센터장, 인력개발부 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홍성군 지부장으로 발탁된 정통 농협 인이다.
또한 소탈한 성품과 원만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치밀한 판단력으로 매사 업무처리를 빈틈없어 해내는 外柔內剛形(외유내강형) 농협 인이다.
한편 박 지부장은 동대문상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경영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을 수료,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집념의 학구파로 정평이 나있다.
부인 장금옥씨(52)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박지부장은 취미로 등산과 수영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