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을 밝게, 미래를 환하게

무료 안경지원행사 개최
홍성군드림스타트센터

2013-08-08     이수현 기자

홍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경제적 문제로 적기 시력교정이 곤란한 저소득 아동들의 시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무료 안경지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홍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관내 지역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아동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비치 안경에서 아동을 위한 안경제공을 협찬해 지역의 48명의 아동들에게 안경이 제공됐으며 뚜레쥬르 홍성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후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무료안경지원 행사를 시작으로 홍성관내의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아동들이 밝은 눈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아동들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기초학습, 독서지도, 심리상담 및 치료, 체험학습 등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