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내포 부지 매입
충남개발공사와 매매계약 체결
7500㎡ 면적 42억원 규모
2013-08-13 김혜동 기자
오는 2016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7일 충남개발공사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매매계약은 박성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박완진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성사됐다. 계약 내용을 보면,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내포신도시 도교육청 앞 업무용지 7500㎡를 매입한다. 매입 금액은 41억5900여만원이다.
이번 매매계약은 농어촌공사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충남본부의 내포신도시 이전 및 부지 매입을 결정하며 이뤄졌다. 충남본부에는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2016년 이전 완료를 목표로 착공 시기와 건축 규모 등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