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대상자 최종 합격자 발표

3차에 걸쳐 2.5:1의 경쟁률 속에 각 과목별 80명 선발

2008-02-04     김미란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청(교육장 오수영)은 지난 29일 2008학년도 홍성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8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초등 수학반, 초등과학반, 중등 수학반, 중등과학반 4개반으로 모두 204명이 지원하여 2.5: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지난 해 12월 14일 1차 영재성 검사를 통해 30명씩 120명을  선발, 2차 학문적성 검사 및 3차 전문성 면접 검사를 통해 각 과목별 20명씩 80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선발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1차는 전국 동시 시행되는 검사로 창의성 수리, 언어, 공간 등에 관련된 영재성 검사와 2차는 충남 공동으로 시행되는 해당과목에 대한 학문적성 검사, 3차는 전문성면접 검사 등으로 치러져 영재교육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하게 되었다.
한편 홍성교육청 영재교육원선정심사위원회 신원철 위원장은 “이번 선정된 학생들이 창의성 신장, 수학경시 입상, 특목고 진학 등의 성과로 직접 이어져 홍성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2008년 한해를 홍성교육청영재교육의 질적 성숙기로 삼아 새로 선발된 학생들에 대한 창의성과 소질계발, 자아실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