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미신고 숙박업소 7곳 적발
도·시군 특사경 점검
안전장비 미흡 등 우려
2013-08-13 김혜동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도내 여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신고 숙박업소가 다수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22일부터 2주일 동안 여름철 피서지 주변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441곳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1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31곳은 △미신고 일반음식점 17곳 △미신고 숙박업소(펜션) 7곳 △노래방 청소년 출입금지시간 출입허용 1곳 △원산지 거짓·미표시 3곳 △환경오염 업소 1곳 △식품위생법의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2곳 등으로, 검찰송치(26곳) 및 과태료(5곳)를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