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못볼 명품 뮤지컬의 진한 감동
'뮤지컬 갈라콘서트'
28일 충남도문예회관
남경주·최정원·홍지민 등
최고 호화 배우진 관록 연기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3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갈라콘서트에는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남경주, 최정원, 홍지민이 출연해 아르스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그들의 뛰어난 무대매너와 열창이 일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 또 한국 최다 공연 횟수와 최고의 무대를 자랑하는 마에스트로 최선용 지휘자와 아르스오케스트라 45인조의 반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경력 31년째인 남경주와 24년째인 최정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이자 대표 배우이다. '뮤지컬' 하면 늘 손꼽히는 배우들이지만, 정상급 주역들을 한 무대에서 보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음악회에서 남경주와 최정원의 환상적인 호흡과 관록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이 많다. 또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뮤지컬 배우 홍지민도 특유의 고음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다채로운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음악·대표 삽입곡
오케스트라와 환상 무대
이번 공연에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여인의 향기', 'listen' 등의 영화음악을 선보이고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최고의 배우 최정원이 'The Winner takes it all'(뮤지컬 맘마미아), 폭발력 있는 가창력의 대중스타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넘버들로 무대를 채운다.
엔딩곡은 남경주와 댄싱팀 뮤즈가 함께하는 가요 '붉은 노을'로 마무리되며, 앵콜곡으로는 뮤지컬 '페임', '맘마미아' 등의 대표삽입곡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뮤지컬 '시카고'의 'all that jazz',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 등 국내 뮤지컬 열풍을 일으킨 대표작들에 등장한 귀에 익은 삽입곡들이 불려진다.
또 뮤지컬계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THE MUSE)'의 댄싱과 보컬이 함께하며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그야말로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실력파 뮤지컬 배우 15인으로 구성된 프로페셔널 뮤지컬팀 '더 뮤즈'는 화려한 율동과 완벽한 하모니를 뽐내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입장권은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예매 및 공연문의는 문화장터 홈페이지(http://문화장터.kr)나 전화(635-3817, 충남도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