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역사문화 고장 명성 찾자”

제20회 결성면민체육대회
줄다리기 등 행사 다채

2013-09-13     서용덕 기자

제20회 결성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가 지난 31일 결성면 홍성공업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결성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결성면체육진흥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500여명의 결성면민들이 참석했다.
결성농요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대회는 힘자랑, 기관단체계주,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송천균 체육진흥회장은 “오늘 하루만은 모든 일을 다 잊고 승패를 떠나서 면민이 화합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행 면장은 “결성은 한용운 선사와 고산사, 결성농요 등의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며 “이런 자원을 바탕으로 면민이 결집해 옛 영광을 되찾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