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14개소 추가 선정

홍성 왕대골 체험마을 등
최대 2년간 8000만원 지원

2013-09-13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마을기업 육성 단체로 추가 14곳을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하반기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추경 사업비 8억6000만원을 확보해 마을기업 14곳(신규13곳, 재선정 1곳)을 추가로 선정, 육성키로 했다. 이로써 충남도 마을기업은 기존 67개와 더불어 총 80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홍성군 왕대골 농촌체험마을 △공주시 춤추는 꽃동네 협동조합 등 2곳 △보령시 꿈이 익는 먹방마을 등 2곳 △아산시 송악동네 사람들 등 3곳 △논산시 안산마을 공동체회사 등 2곳 △서천군 해돋이 정보화마을 △청양군 ㈜동강 △예산군 느린 손 △태안군 갈두천 협동조합이다. 마을기업에는 최대 2년간 8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와 함께 기존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마을기업 신청단체 발굴과 교육을 위한 설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