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마을 '마을안길' 포장된다
토지사용허가 받아
숙원사업 해소 길 터
2013-09-13 서용덕 기자
홍동면 수란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성천 주변 마을안길 포장공사가 조만간 시행될 전망이다. 홍동면은 장성천 주변 마을안길과 이어지는 수란리 537-4번지 일원의 도로 비포장 구간에 대해 토지 소유주의 토지 사용 허가를 받음에 따라 해당 구간 도로 포장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마을 주민들이 농번기에 자주 이용하는 길이지만 그동안 토지 이용에 대한 타협의 어려움으로 연결도로 일부 60m 구간이 포장이 안된 상태로 남아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홍동면은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예산을 편성, 마을안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성삼 수란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비좁고 울퉁불퉁한 비포장 구간을 지날 때 마다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숙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