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 홍성 온다

27~28일 내포축제등 촬영

2013-09-27     김혜동 기자

국민대표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KBS의 '1박2일'이 홍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홍성군과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1박2일' 촬영팀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는다.
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의 출연진을 포함한 1박2일 촬영팀은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에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서부면 남당항, 홍성내포문화축제장 등 홍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탐방할 예정이다.
남당항 일원에서는 최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하축제장 등을 찾아 대하잡기 체험 등을 벌이고 홍성내포문화축제 현장도 깜짝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평소 1박2일 촬영팀은 촬영장소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것을 방침으로 하고 있어 세부적인 촬영동선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2007년 8월 5일부터 대한민국 KBS 2TV에서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쇼로 대한민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성군 촬영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2월, 탤런트 엄태웅 등이 홍성군 죽도를 찾아 새조개를 시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