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아파트부녀회 사랑의 바자회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수익금 성금 전달키로

2013-10-07     서용덕 기자


홍성의 한 아파트 부녀회가 다가오는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서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부영아파트부녀회는 지난 2일 부영 1, 2차 아파트 사이 도로에서 연말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2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국수 등의 식사류와 돼지껍데기 볶음, 두부김치 등의 안주류를 비롯해 백설기, 생강차 등 간식류까지 다양한 음식을 장만해 판매했다.
바자회에는 부영아파트 입주민과 지역 주민 등 수백여명이 참여해 연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힘을 보탰다.
부녀회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곽은숙 부녀회장은 "직장일로 바쁜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건넨 뒤 "바자회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도 돕고 주민화합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