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지역 상생발전 핵심으로"
관계기관 아젠다 공동선언 채택
2013-10-07 김혜동 기자
내포문화숲길 조성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기관 등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예산 수덕사에서 '내포문화숲길 아젠다 공동선언'을 채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포문화숲길' 조성에 참여하는 충청남도와 홍성군,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등 지자체와 산림청, (사)내포문화숲길 등 관계 기관이 내포문화숲길을 통한 각 지역의 상생발전에 공동 협력할 것을 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각 기관들은 공동선언서를 통해 △'내포문화길조성협약' 정신을 토대로 하나의 길로 관리․운영할 것 △'내포문화숲길'을 각 지역 상생발전의 초석으로 가꾸어 갈 것 △'내포문화숲길'을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보전․실현하는 장으로 만들 것 △'내포문화숲길'을 미래세대 교육의 장으로 만들 것 등 4개항을 공동으로 천명했다.
또 이날 참가기관들은 내포문화숲길의 구간 정비, 운영, 방문자센터 설치, 재원마련, 정책수립, 홍보 등 향후 내포문화숲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각각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