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운 홍주신협 이사장 국민포장 수훈
범죄 예방·청소년 선도 공로
범방홍성협의회는 단체 표창
2013-10-17 김혜동 기자
최일운 법무부범죄예방위원홍성지역협의회장(홍주신협 이사장)이 2013 범죄예방한마음대회에서 국민포장 수훈을 받았다. 홍성지역협의회는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일운 회장은 지난 1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전국 범죄예방위원, 소년보호위원 등 범죄예방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범죄예방한마음대회에서 11년간 학교폭력 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홍성지역협의회는 우수지역협회로 선정돼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 회장은 2003년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관내 범죄예방협의회 홍성지구회장과 지역회장 등을 역임하며 선도, 보호관찰, 갱생보호 등의 분과활동과 청소년 선도보호, 장학사업, 법질서운동 전개 등에 헌신 노력했다.
또한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고 8700여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예방 '학생위원' 제도를 발굴함으로써 청소년 선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일운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범죄예방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봉사를 펼쳐 범죄예방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등이 주최하고 범죄예방전국연합회가 주관하는 범죄예방한마음대회는 전국 1만6000여명의 범죄예방위원의 역량결집,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