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가을운동회 성료
2013-11-01 김혜동 기자
관내 해외 이주민들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3 이주민 함께 가을운동회'가 지난 27일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한사랑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홍성축협노동조합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홍성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과 국제결혼가족들, 조합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축협노조위원장은 "홍성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한국과 홍성에 대해 더 좋은 인상을 갖게 되길 바라며 노동자간 친교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