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산 충남김 1200만속 생산

2013-11-05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2014년산 김 생산 목표를 1200만속, 어가소득 370억원으로 계획하고 12월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도에 따르면 내년도 김 양식장 시설은 보령 260㏊ 4342책, 서천 3343㏊ 5만7400책, 태안 173㏊ 1370책 등 모두 34개소 3776㏊에 6만3112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05가구에서 호당 9000만원 이상 등 모두 37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달말부터 분망을 시작한 뒤 12월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내에서는 김 생산을 통해 2010년산 230억, 2011년산 194억의 소득을 올렸으나 2012년산과 2013년산은 각각 406억원, 461억원의 소득을 올려 김이 어가의 안정적인 효자 소득품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