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건설, 대표이사에 최경렬 씨 취임

은하면에서 태어난 건설 전문가 32년 설계, 시공, 영업 등 평정

2008-02-19     이범석 기자
지난 3일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건설 대표이사에 은하면 출신이며 현 삼성물산 품질경영 본부장인 최경렬 (56세) 전무가 취임했다.
최경렬 대표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 종합 건설(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특히 30년간 설계, 시공기술, 공사 영업 등 건축부문 전반에 걸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와 역량을 보인 건설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도에는 철탑산업훈장 수상과 세계 최고층건물이자 삼성의 야심작인 ‘버즈 두바이’ 건축을 지휘하면서 국내 건축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솔건설은 최경렬 신임 대표가 건설 분야에서 쌓은 탁월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솔건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의 고향인 은하면에는 현재 숙부 최충식 향토시인과 그의 일가들이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