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발전 민학관 맞손
지역발전협·청운대·홍성군
빠르면 다음주 협의체 출범
2013-11-21 이석호 기자
홍성지역과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민학관 협의체가 빠르면 다음주 출범한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대학, 자치단체간 소통과 교감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발전 민학관협의체'(가칭)를 발족키로 했다. 협의체에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와 청운대학교, 홍성군이 참여하며 빠르면 다음주중 협약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체는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상호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역 현안이나 상생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치게 된다. 민학관협의체가 발족되면 그동안 지역사회와 대학, 자치단체간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해 촉발된 갈등 등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학관 협의체는 특히 도심공동화 방안이나 지역사회와 대학간 상생발전 방향,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각종 정보 교류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사안을 협의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를 정례화해서 상호간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나 의견 등을 교환해 나간다면 지역내 갈등 등의 문제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동시에 상생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