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범피, 범죄피해가정 집수리

2013-11-22     김혜동 기자

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과 사)홍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 40여명은 지난 19일 예산군 삽교읍 신가리 꽃산길에 거주하는 한 범죄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회원들이 방문한 예산군 소재 범죄피해자 가정은 30여년 전 마을회관을 개조한 낡은 가옥에 거주하며 세대주의 고질병으로 오랜 시간동안 집을 수리하지 못해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회원들은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도배, 장판, 전기가스 수리, 외벽도색 등으로 새롭게 집 단장을 도왔고 3.5t 분량의 집안 쓰레기와 폐 가재도구를 수거하며 노후 주택 안팎을 정돈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해당 가정의 범죄피해 학생에게는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하며 사회활동 재기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