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자"

성폭력 추방주간 행사
어린이 인형극등 마련

2013-12-02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성폭력 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홍성군과 충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1366충남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폭력방지법에서 지정한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없는 세상! 같이 지키면 더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폭력 근절과 예방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군청 민원실에서 성폭력 등 피해사례 전시를 통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행사에서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큰일날뻔 했네!'를 무대에 올리며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 100여명은 홍성군청에서 김좌진 장군상까지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성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