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in장꾼, 홍주의 얼 출간

2013-12-02     김혜동 기자

조선시대 중기 현 갈산면 오두리에 터를 잡으며 가족 문학사를 잉태한 김성달(1642~1696) 가문의 문학사를 총망라한 서적 '홍주의 얼'이 출간됐다. 문화예술단체 '문화in장꾼'이 충청남도, 홍성군 후원 '우리문화 즐기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출간한 이 책은 조선시대 가족 문학사의 큰 조적을 남긴 김성달·이옥재 부부와 딸 김호연재 등 약 10여명에 이르는 김성달 가 시인들의 일대기와 정신문화, 작품세계 등을 담았다.
문희순 문학박사, 김정헌 갈산초등학교 교장, 이현조 문화in장꾼 팀장 등이 참여했으며 △김성달 가, 홍주의 얼 △김성달 가의 또다른 인물들 △홍주의 정신문화 △홍주의 문화예술 인물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 등 네 챕터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