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피운 재능… 활기찬 실버 인생

홍성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

2013-12-09     김혜동 기자


홍성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학교 발표회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 이날 발표회는 홍성문화원 문화학교 가족 및 지역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양화, 문인화, 한문서예 등 80여점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난타, 스포츠댄스 등을 배운 수강생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성문화원 문화학교는 현재 3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각종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지역 내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면서 군민화합 도모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환동 원장은 "지역의 문화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 생각한다"며 "문화원은 군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써 항상 지역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