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공약 48건중 79% 완료·진행중

2013-12-12     홍주일보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김석환 군수가 제시한 공약은 모두 48건이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에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등 8건, 문화관광 분야에 남당관광지구 개발 및 해양레포츠시설 추진 등 8건, 경제 분야에 광천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6건, 지역개발 분야에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8건, 농축산 분야에 한우 먹거리타운 조성 등 9건, 교육 분야에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등 4건, 행정 분야에 민원조정위원회 설치 등 5건 등이다.
이중 79%인 38건의 사업이 완료됐거나 시행중이며 미완료된 공약은 21%인 10건이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원조정위원회 설치와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스토리텔링 관광 활성화,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광천시장 주변 대형 주차장 조성, 대학촌 젊은 문화거리 조성, 홍주문화회관 공연문화 수준 향상 등 6건의 사업이 완료됐다. 업무성과 인센티브제 부여,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공무원 공정 인사시스템 확립, 문화예술단체 육성 등 32건은 계속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남당관광지구 개발, 오서산 복합관광센터 조성, 온천자원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 등 10건은 추진 중에 있다. 미완료 공약 중 궁리지구에 조성할 예정이었던 해양레포츠시설 조성과 민자유치 골프장 건설, 광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한우먹거리타운 조성 등 4건은 현재로서는 추진이 불가능하며 용봉산 주변지역 개발과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도 협의 지연이나 외부 기관의 미온적 태도 등으로 조기 추진이 어려운 상태다. 이밖에 사업 시행에 들어갔던 대도시 상설 직판장 개설 사업은 민간 사업자의 부실 경영으로 5개월 만에 직판장이 폐쇄됨으로써 사업이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