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로환경 개선 빛났다

충남도·안행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13-12-13     서용덕 기자

홍성군이 각종 도로정비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알찬 추진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충남도 도로정비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 등 지역의 변화된 여건에 맞춰 위험도로 구조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시기별 도로 일제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동절기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한 올해 제설작업용 염수용해 교반시설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학계교차로 개선사업 확정, 남장리 진입도로 실시설게 마무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충남도와 더불어 최근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지방도로 정비사업 평가에서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전행정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추진된 16개 광역시·도와 10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조기 완공을 위한 노력도 △보상업무 추진기획단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