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2013-12-13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3년 식품안전관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시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생업소 지도․점검에 대한 업소 점검률 및 적발률, 유통식품 수거․검사 부적합률, 인구 100만명 당 식중독 환자수 및 1인당 민원처리 건수 등 4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과 식품위생 업소 점검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데 이어 인구 100만명 당 식중독 환자수에서도 타 시도보다 월등이 적은 수치를 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충남도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식품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식품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