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F&C, 김특화단지 신사옥 시대

年150억 규모 제품 생산 가능
국내 최고 김 제조업체 목표

2013-12-20     서용덕 기자


(주)솔뫼F&C는 광천읍 벽계리 일대에 조성된 김특화농공단지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광천웰빙재래맛김으로 세계인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주)솔뫼F&C는 지난 14일 광천읍 벽계리 김특화농공단지 신사옥에서 '솔뫼F&C 신사옥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솔뫼F&C 최규복 대표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조태원 군의회의장, 이준우 도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솔뫼F&C 신사옥은 30억원을 들여 4521㎡의 부지에 연면적 2802.72㎡의 규모로 세워졌으며 연간 15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솔뫼F&C는 지난 1988년 솔뫼메디안으로 시작해 2004년 현재의 광천솔뫼식품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10년 충남도우수유망중소기업 지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청와대에 납품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솔뫼F&C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23개국에 광천웰빙재래맛김을 수출해 광천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12월부터 미국 국방부에 김을 납품하고 있다.
최규복 대표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내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직원이 합심해 국내 최고의 김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