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2008-02-26 김명희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에 따르면 2008년 1월중 교통사고로 32명 사망해 전년(35명)에 비해 9%(-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중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 75%(24명) ▲중앙선침범사고 19%(6명) ▲차량단독사고 54.5%(-6명) ▲음주운전사고 50%(-3명) ▲노인사고 5%(-3명)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보행자 사고 16.7%(2명) ▲이륜차 사고 66.7%(2명)는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일별로는 목요일 31%(10명)로 가장 많았고 특히 18시~22시 사이가 34%(11명)로 나타나 주로 퇴근 이후 모임 참석 이후 등에 사고가 집중됨을 나타냈다. 한편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법규위반행위의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청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이륜차 난폭운행, 무단횡단 등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대책을 추진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