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F아시아챔피언 도전자 결정전

20일 광흥중 체육관… KBS-N Sports 중계

2014-01-16     서용덕 기자

‘프로복싱 한국타이틀전 및 IBF 아시아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이 홍성 광천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복싱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광천 광흥중학교 체육관에서 ‘프로복싱 한국타이틀전 및 IBF 아시아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복싱연맹에서 주최하고 광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KBS-N 스포츠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IBF 아시아챔피언 슈퍼페더급 도전자 결정전과 한국타이틀전으로 슈퍼플라이급과 웰터급 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IBF 아시아챔피언 슈퍼페더급 도전자 결정전은 한일전으로 열려 주목 받고 있다.
현병훈 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은 “거리도 멀고 경기장이나 중계시설이 전무한 등 대회를 운영하기에 열악한 상황이지만 고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광천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복싱연맹 현병훈 회장은 광천읍 출신으로 홍성고 32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