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마음껏 음식 씹으세요”

충남 저소득 노인 763명
11억 들여 틀니시술 지원

2014-01-21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올해 1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 노인 763명에게 틀니시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틀니 지원사업 대상자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로, 지원 신청은 연내에 도내 각 보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각 보건소 구강검진실에서 1차 검진을 거쳐 선정되며 틀니 시술은 대상 선정 후 가까운 보건소 협력치과 병의원에 실시하게 된다.
한편 오는 7월부터는 그동안 전액 환자 본인이 부담해 온 노인 임플란트에 대해 보험급여가 적용돼 치아결손으로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노인층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