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아파트 공사현장서 크레인 붕괴 인부 3명 중상

2014-01-27     김혜동 기자

내포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상단부가 붕괴돼 인부 3명이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경 내포신도시 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인부 5명이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 중 원인미상으로 17m 높이의 크레인 상단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부 3명이 추락해 구조물에 깔려 중상을 입었고 각각 홍성의료원과 예산종합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