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갛게 올라온 꽃망울…성큼 다가온 봄 2014-02-06 김혜동 기자 지난 4일 봄의 첫 절기라는 입춘이 도래했지만 여전히 동장군의 기세는 수그러들 줄 모르고 찬 기운을 내뿜고 있다. 아직 봄은 요원한 듯 보이지만 들녘의 꽃과 나무는 저 멀리서 천천히 봄이 오고 있음을 알고 새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홍성군청 후정을 찾은 여성들이 꽃망울을 드러낸 목련을 바라보며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