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1750동 철거
올 50억 투입
2014-02-11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석면 비산에 의한 도민의 건강피해 예방 등을 위해 올해 50억 4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1750동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예산 50억 4000만원은 지난해보다 22% 증액된 것이다.
도는 가구당 철거비용 지원을 240만원에서 288만원으로 증액하고 국고보조율도 96만원(40%)에서 144만원(50%)으로 확대해 주민 자부담과 지자체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도록 했다.
슬레이트 처리비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2월말까지 해당 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