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권 씨 “홍성군수 출마”
2014-02-20 이석호 기자
한 전 의장은 “홍성은 새로운 도청시대가 열렸지만 발전은 정체되어 있고 경제는 땅에 떨어져 있는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다”며 “옛 홍주의 위상을 되찾고 홍성을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어 “홍성을 내포신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시키는 동시에 충남도청의 배후도시로서, 서해안의 관광중심도시로서 키워 활기와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전 의장은 이날 홍주시 통합 추진과 수도권기업 유치 등 5개 분야 43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한 전 의장은 “홍성을 침체의 늪에서 건져내지 못한 김석환 군수의 재임을 막아야 한다”며 새누리당내 군수 후보자들에게 ‘반 김석환 후보단일화’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