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택 씨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주력”

청운대에 내포문화관광진흥원 개소

2014-02-20     김혜동 기자

홍성군 문화관광해설사이자 한서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건택<사진> 문화관광해설사가 운영하는 ‘내포문화관광진흥원’이 지난 1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층에 자리잡은 내포문화관광진흥원은 향후 한건택 원장을 중심으로 △군민 대상 관내 역사문화유적 답사 △관내 초․중․고교 대상 방과 후 방문교사(역사) 양성 △청운대 관광학과․홍성군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흥원 측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안으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방문교사 등을 모집․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건택 원장은 “홍성군과 내포문화권의 종합적인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진흥원의 문을 열게 됐다”며 “14년의 해설사, 7년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홍성군의 문화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작업에 주력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