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2008-03-15     김미란 기자
홍성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여 군내 11개 읍·면에 12개소의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용봉산 외 20개소의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10,200ha 지역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고압동력펌프, 산불홍보용 무인 방송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다수 확보하는 한편 20명의 진화대와 42명의 유급감시원을 활용하여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하여 순찰계도를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홍성읍 고암리에서 산불전문 진화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통합지휘경연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