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스타기업 지원대상 중소․벤처 10곳 선정

2014-02-25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에 도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창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원 신청한 6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최종 심사를 실시해 테크자인라이트패널 등 10개 기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IP스타기업 지원대상은 신규 10개 기업을 포함해 2012년과 2013년 선정된 스타기업 18개 등 총 28개 기업으로 늘었다.
도와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선정된 기업에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에 대한 창출·활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업체당 연간 7000만원 범위 내에서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