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용주차 스티커 발급

군 보건소, 200여명에 편의 제공 호응 지속 추진

2014-02-25     김혜동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임산부가 주로 이용하는 복개주차장 및 공공시설 등 15개소에 임산부 전용주차구획 20면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은 군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임산부 자동차스티커를 부착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스티커 발급은 신청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신청자가 산모수첩과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분만예정일로부터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200여명에 임산부 전용주차 스티커를 발급해 운영 중으로 젊은 임산부의 이용률도 점차 높아지는 등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앞으로 더욱 늘려, 임산부를 위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