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기념관 명예관장에 김학량 동덕여대 교수

2014-03-10     김혜동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김학량 <사진>교수가 이응노생가기념관 신임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
홍성군은 지난달 28일 군청에서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 명예관장으로 김학량 동덕여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학량 교수는 서울대 동양학과와 홍익대 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회 이동석 전시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기획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또한 ‘이응노 회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고암 이응노와 관련한 국내 최고전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학량 교수는 앞으로 기념관 관리·운영에 관한 연구 및 건의, 국내외 교류 및 홍보, 수집대상 작품 선정 등 기념관 운영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새로 선임된 이태호 운영위원장은 이응노생가기념관 운영위원회를 총괄하며 임기는 2016년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