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철 전세버스 단속

노래방기기 등 집중 점검

2014-03-25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등록 전세버스 1526대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도와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시·군을 순회하면서 실시된다. 도는 이 기간동안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운전자 적격 여부, 노래방 기기 등 불법개조 여부, 운행기록계, 안전벨트, 소화기, 비상망치 등 안전 관련 장치의 설치 및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적발된 전세버스에 대해서는 해당 관청에 통보해 행정 처분할 방침이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